작별인사 예쁜 스위스 집 캐리어 이동할 때는 항상 긴장했다 눈에 힘을 빡주고 계속 혼자 속으로 화이팅 외침 자꾸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워 캐리어 붙잡고... 그리고 캐리어를 펼 데가 마땅치 않은데 침대 앞에 펴면 침대 앞을 다닐 수가 없고... 너무 예쁜 트리와 루돌프가 있는 소품샵도 구경하고 가와라마치역 앞 거리를... 캐리어 들고 나와서 냅다 뛰어! 냅다 두 번이나 뛰었지만 버스는 날 기다려주지... 무슨 캐리어까지 들고 가냐고요? 음... 기숙사 짐을 하나둘씩 정리하기 시작해야 한단... 다뉴브' 캐리어 보관 ➭ 어부의 요새 ➭ 국회의사당 ➭ 숙소 체크인 ➭ 저녁 'Menza... 행복하고 예쁜 순간들이었다 실컷 구경하고 사진 찍고 나니 배고파져서 숙소... 한쪽에는 캐리어를 놓을 정도로 공간도 넉넉 호텔 부럽지 않은 룸 컨디션 이였다 푹 자고 일어나보니 해가 쨍쨍- 칠천도 정말 예쁜 섬이다 예전에는 배로 가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