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비행기가 지난 29일 마침내 LA에 취항했다. 국적기가 LA에 취항한 것은 대한항공(1972년)과 아시아나항공(1991년)에 이어 31년 만이다. 에어프레미아의 보잉 787-900 'YP 101'편이 이날 오전 8시20분께 165명의 승객을 태우고 LAX에 무사히 도착했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LAX에서 취항행사를 한 후 'YP 102' 출국편에 승객 226명을 싣고 오전 11시10분께 안전하게 다시 인천공항으로 떠났다. 에어프레미아는 주 5일(월, 수, 금, 토, 일요일) LA-인천을 오가게 된다. 29일 출국편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즈를 취했다.   기사 및 사진 B4면                  /에어프레미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