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 미국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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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 미국을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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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캘리포니아를 위한 미국인 성도들의 기도회가 지난 21, 22일 New Beginning Community Ministry에서 200여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Pray California' 기도 컨퍼런스    

200여 성도 참석해 뜨겁게 기도


지난 21일과 22일에 특별한 기도회가 있었다. 기도하는 미국인 성도들이 캘리포니아와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Pray California'라는 기도회였다. 금요일과 토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된 기도회는 200여 명의 기도용사들이 참석해서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금번이 21차 연례기도회였다. 미국의 청교도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왔다. 기도내용과 미국을 사랑하는 다양한 민족들이 동참한다는 점에서 다민족연합기도대회와 유사한 기도집회다. 이 기도회는 지금까지 북가주와 타주에서 모여왔고 금번에 처음으로 남가주에서 모였다. 

   

기도회가 개최된 교회(New Beginning Community Ministry) 담임 목회자인 데이빗 디아즈(David Diaz)목사도 관심을 끌었다. 멕시코인 이민 3세인데, 한인교회 목사처럼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는 목사로 유명하다. 18년 전 그는 한인 목사에게 새벽기도를 소개받고 그 후부터 매일 새벽기도회를 한다고 했다. 현재 그의 교회는 매일 수십 명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고 토요일은 100명 이상 모여서 기도하고 있다. 

  

Pray California는 미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두고 기도했다. 특히 교회의 회복과 부흥 그리고 통과되는 악법들이 저지되도록 기도했다. 최근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들을 소개받고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기도했다. 무너지는 미국의 회복을 간구하는 강력한 기도가 이틀 간 라 푸안테(La Puente) 하늘에 울려 퍼졌다. 

 

한편, 지난 다민족연합기도 후속으로 민족별, 언어별 다양한 기도집회와 기도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기도모임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회에서도 제2회 중보기도팀 연합기도대회가 11월 2일 오전 10시에 감사한인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훈 종교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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