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3분기 순익 2717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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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3분기 순익 2717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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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89센트, 월가 예상치 상회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25일 은행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에 따르면 은행의 올해 3분기 순익은 2717만달러(주당 89센트)로 직전분기의 2505만달러(주당 82센트), 지난해 3분기의 2657만달러(주당 86센트)를 모두 웃돌았다. 월가 예상치는 주당 77센트였다.


총자산은 71억2900만달러로 직전분기의 69억5597만달러보다 1억7000만달러, 2021년 3분기의 67억7653만달러보다 3억5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대출은 58억달러로 직전분기의 56억5500만달러보다 1억4500만달러, 지난해 3분기의 48억5887만달러보다 9억4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예금고는 62억달러로 직전분기의 59억7939만달러보다 2억2000만달러, 2021년 3분기의 57억2954만달러보다 4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66%로 직전분기의 3.55%, 지난해 3분기의 3.07%보다 크게 개선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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