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 서연운 대표, 동초제 심청가 완창 공연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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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 서연운 대표, 동초제 심청가 완창 공연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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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예술원 '다루'의 서연운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를 완창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LA반스달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무려 6시간(판소리 공연만 5시간)에 걸쳐 진행됐음에도 약 34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120여 명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 국악에 대한 일반인의 달라진 관심도를 읽게했다. 서 대표의 창과 아니리, 조용수 고수의 장단을 맞춘 기막힌 추임새에 관중들은 끝임없이 박수를 치고 환호를 했으며, 그런 통에 20차례나 공연이 중단되기도 했다. 2부에 김향란 가야금 연주자의 수성반주, 3부에 이지호 무용가의 살풀이 공연도 이어져 모처럼 국악에 빠져든 주말 오후가 됐다는 평가다.  /미주예술원 '다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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