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CEO "경기침체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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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경기침체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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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치 상승 더 힘들어질 것"


월스트리트 대형은행들이 잇따라 향후 경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사진> 골드만삭스 CEO는 18일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더 많은 변동성이 생길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며 "틀림없이 정말로 어려운 경제 시나리오가 닥칠 것이라는 의미까지는 아니지만, 미국에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솔로몬 CEO는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리스크 기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을지를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인터뷰에서 솔로몬 CEO는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을 언급하면서 거시경제적으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CNBC가 전했다. 그는 "2023년으로 향하면서 조심하고 대비해야 하는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더 고착화하고 성장이 느려지는 환경에서 자산의 가치상승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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