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에 중국 반도체 탑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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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에 중국 반도체 탑재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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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반도체기업 YMTC 제품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애플이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YMTC)로부터 낸드플래시 반도체를 공급받기로 했던 계획을 보류했다. 


로이터통신이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해 17일 보도한데 따르면 애플은 애초 이르면 올해 중으로 YMTC의 낸드플래시를 중국 시장용 아이폰에 탑재할 계획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아이폰에 필요한 낸드플래시의 40%를 YMTC에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주 YMTC 등 중국 기업 31개사를 민감한 기술수출을 책임 있게 다룬다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수출통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애플도 결국 YMTC에서 반도체를 조달하는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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