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인, 교통사고 후 동승자 내버리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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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한인, 교통사고 후 동승자 내버리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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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경찰서 찾아가 자수


60대 한인남성이 운전 중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동승자를 차안에 둔 채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페어뷰 경찰국에 따르면 리틀 페리에 거주해온 교 조(64·Kyo Cho)씨가 지난주 애큐라 MDX SUV를 몰고 페어뷰 지역 브로드 애비뉴 남쪽방면으로 달리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직후 조씨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조수석에 탑승한 여성을 차에 내버려두고 현장에서 달아났고, 며칠 뒤인 27일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차량에 탑승한 여성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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