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밸리 중간 주택가격 94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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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밸리 중간 주택가격 94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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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5월 샌퍼낸도밸리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밸리지역 중간 단독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94만5000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26% 상승했다. 5월 밸리지역 중간 콘도가격은 53만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18.4% 올랐다.


지난달 밸리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은 497채, 콘도는 174채로 각각 집계됐다. 남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 관계자는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택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홈오너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집을 매물로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밸리지역에서 에스크로가 진행중인 매물은 715채로 조사됐다. 주택가격 상승은 밸리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여러명의 바이어가 달려들어 비딩경쟁을 벌이며, 이 과정에서 판매가는 더 오른다. 일부 바이어는 매입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각종 컨틴전시를 없애기도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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