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공식 포스터.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9월 30일 가주 내 모든 CGV 극장

10월 7일 Regal La Habra에서 개봉

인기배우 류승룡과 염정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오는 30일 가주 내 모든 CGV(LA, 부에나파크, 샌프란시스코)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또한 오는 10월 7일 라하브라를 지나는 90번 프리웨이 인근에 위치한 ‘Regal La Habra’ 영화관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남편 ‘진봉’과 자녀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이 첫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첫 사랑을 찾기위해 추억을 따라가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질문을 던지는 주제로 무겁지만은 않은 영화를 찾는 한인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다.

또한 영화 ‘라라랜드’처럼 뮤지컬 영화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알 수 없는 인생’, ‘솔로 예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아이스크림 사랑’, ‘미인’ 등 1970년대부터 2000년 대까지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에 추억과 감동을 선물한다.

특히 뮤지컬로 잔뼈가 굵은 류승룡의 위트 넘치는 연기와 대사, 염정아의 뛰어난 가창력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탄탄한 시놉시스에 입체적 요소를 더해줄 것으로 대중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인생은 아름다워’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영화를 촬영하며 배우와 감독의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감을 담았으며, 롯데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최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