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폭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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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일대 폭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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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내일 110도까지


남가주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10도에서 20도 이상 치솟겠다. 발렌시아 지역은 15일 110도까지 올라가, 이번 주 내내 10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A 지역은 오는 15일과 16일 92도에서 96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17일부터 다음 주말까지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겠지만, 6월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 전망이다. 


당국은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이번 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특히 오후와 저녁 시간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또 노약자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 주의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양산도 도움이 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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