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업소 인원 제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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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업소 인원 제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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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재개방에 주지사 서명 

 

예정된 전면 재개방을 앞두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내렸던 자택대피령 등 상당수 행정명령을 15일을 기해 종료시킨다는 철회령에 서명했다. 그러나 주지사는 “가주 전역은 여전히 방역 비상사태 아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11일 “성인 70% 이상이 최소한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이제 15개월 간의 긴 여정에 종착지가 보인다”고 밝혔다. 주지사 사무실은 그동안 58건의 행정명령으로 중단시켰던 각종 제재는 9월말까지 90% 이상 풀어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지사의 서명으로 15일부터 식당이나 마켓을 비롯한 모든 비즈니스 공간에 인원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은 사라진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실내를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착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단, 학교와 의료기관 등 특수한 곳은 제외된다.


앞서 가주 공화당에서는 “코로나 관련 모든 수치들이 안정적이다. 하루빨리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경제 개방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주지사를 압박했다. 그러나 뉴섬은 “전면 재개방 조치는 시행되더라고, 가주 전체는 여전히 안전에 대한 대비와 점검을 멈춰서는 안된다”며 주지사의 권한 내에서 통제되는 비상사태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백종인 기자   기사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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