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피앤비 락(사진·PnB Rock)이 LA의 한 식당에서 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연예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피앤비 락은 12일 오후 1시 15분께 사우스LA 맨체스터 애비뉴에 있는 로스코 하우스에서 식사 중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소속 음반제작사 애틀랜틱 레코즈도 피앤비 락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며 “그는 대단한 아티스트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친구였다. 또 두 어린 소녀의 아버지이기도 했다”고 추모하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LAPD는 희생자와 여자친구가 총격 전에 강도를 당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사건 경위와 용의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식당 내 감시카메라 녹화 영상을 통해 사건을 조사 중이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