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위는 프린스턴

UC버클리와 UCLA가 전국 공립대 순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US뉴스 앤 월드리포트(US뉴스)가 12일 발표한 2022~2023년 대학 랭킹에 따르면 UCLA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공립대 부문 1위에 올랐고, 2위였던 UC버클리가 1단계 상승해 공동 1위에 랭크됐다. UC계 대학은 샌타바버라(7위), 어바인, 샌디에이고(이상 8위), 데이비스(10위) 등 6개 캠퍼스가 톱10에 들었다.

US뉴스는 학생 성과(40%), 교직원 수준(20%), 전문가 의견(20%), 재정 수준(10%), 학업성취도(7%), 졸업생 기부(3%) 등 지표를 바탕으로 대학 순위를 평가한다.

전체 대학 가운데는 지난 해에 이어 프린스턴 대학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MIT, 3위는 하버드와 스탠포드, 예일대가 공동으로 랭크됐다. UC캠퍼스 중에는 버클리와 LA가 20위에 꼽혔고, 9곳 모두 100위권 내에 들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