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 세계에서 무선통신 공백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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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 세계에서 무선통신 공백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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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픈시그널 조사

가장 낮은 0.26% 기록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위성신호를 이용한 기능을 연이어 선보이는 가운데 한국이 전 세계에서 통신 공백이 가장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이 6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통신 공백을 경험한 시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가장 낮은 0.26%를 기록했다.


순위가 낮을수록 통신 공백이 적음을 의미한다. 투르크메니스탄(0.32%)과 아제르바이잔(0.42%)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통신 공백이 가장 큰 국가는 아이티(5.25%)였다. 리비아(4.60%), 파푸아뉴기니(4.57%), 라오스(4.19%) 등도 무선통신이 잘 잡히지 않는 국가로 꼽혔다.


주요 7개국(G7) 가운데 무선통신 공백 경험이 가장 적은 국가는 일본(0.51%)이었다. 그 뒤를 이탈리아(0.95%), 미국(1.09%), 독일(1.17%)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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