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도산 우체국' 현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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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도산 우체국' 현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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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산 안창호 우체국' 재건을 위해 글씨 현판을 입수해 잘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재단 윤효신 이사장은 "지난 8월 31일 건물 철거에 앞서 매니지먼트사와 연락해 간신히 현판을 받을 수 있었다"며 "도산 우체국 재건을 위해 갈 길이 멀지만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A한인타운 6가와 하버드에 있던 연방정부 소유 건물에 있던 샌포드 우체국을 2004년 연방하원 결의로 도산 우체국으로 명명했다. 해당 건물은 재개발을 위해 지난 2월 11일 이후 문을 닫았다. 도산 우체국 재명명을 위해서는 정치권을 통해 재건법안을 의회에 상정해야 한다. 이창수 부이사장, 윤효신 이사장, 배국희 이사, 서경원 이사(왼쪽부터)가 글씨 현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인국회 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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