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금리 2008년 금융위기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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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금리 2008년 금융위기 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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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 5.89%

주택시장 '빨간불'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국책 모기지기관 프레디맥은 8일 이번주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금리가 5.89%로 전주 5.66%에서 0.23%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2.88%)와 비교하면 1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급등했다.


이번주 모기지금리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거의 14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앞서 지난 6월에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의 모기지금리는 이후 두달여 동안 진정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치솟고 있다.


모기지금리의 재급등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적인 통화정책을 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진 여파로 해석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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