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벗동인 제3 소설집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 발간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피플&스토리
로컬뉴스

글벗동인 제3 소설집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 발간

웹마스터

LA이민작가들 모임의 스마트소설

11월 19일 정오, 출판기념회 예정



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민작가들의 모임 '글벗동인'의 제3 소설집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사진>가 한국의 출판사 문학나무에서 발간됐다.


이 소설집은 미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짧은 소설집으로, 장소현의 '오늘의 새마을운동'외 3편, 곽설리의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외 4편, 김영강의 '젖은 눈'외 4편, 정해정의 '방울토마토는 장님'외 4편, 조성환의 '김치'외 3편 등 모두 23편이 실려 있다. 글벗동인인 정해정 작가가 삽화를, 곽설리 작가가 표지그림을 그렸다. 


'글벗동인'의 이번 소설집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는 미국 이민작가들 중, 우리말을 한국작가와 진배없이 구사하는 이들이 스마트소설로써 한국독자를 공략한 셈이다. 그 열정과 치열성은 '책을 펴내며'에서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서울시 나성구(羅城區)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 그런 만큼 그들은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서만 나올 수 있는 글, 한국작가들은 쓸 수 없는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글벗동인은 2020년 제1 작품집 "다섯 나무 숲", 2021년 제2 작품집 "사람 사는 세상"에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소설 모음집 "아마도 어쩌면 아마도"를 발간했다. 글벗동인은 오는 11월 19일 정오, JJ그랜드호텔에서 1~3집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문호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