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자회 가주지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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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자회 가주지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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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필 회장(왼쪽)과 이종진 수석부회장이 월남전 참전자회 가주지회의 출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제인 기자


18일 창단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가주지회(이하 월남전 참전자회)가 18일 창단식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월남전 참전자회는 이날 오전 11시 LA에 있는 사무실(4060 W. Washington Bl. #K)에서 총회를 열고 새로 임명된 고종필 회장의 취임식과 창단식을 거행한다. 이 자리에는 홍종태 미주총연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가주는 미주총연의 12번째 지회로 등록된다.


고 회장은 “정관에 따르면 단체 승인을 위해서는 15명 이상의 가입 신청이 있어야 하는데 이미 41명이 서식에 맞춰 자필로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출범식 때 홍 회장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이어 “새로운 지회는 한국의 중앙회나 미주총연 등과 유대를 강화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종진 수석부회장은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32만명인데, 현재 생존한 분들은 18만명가량으로 추정된다”며 “이 분들이 제대로 된 보훈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게 새로운 지회의 소명”이라고 설명했다. 창단식에는 일반인의 참석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 : (213) 458-6611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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