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예능교류협회 이달 말 개최

문화 홍보를 위해 방문한 모국 청소년들의 미술품 전시회와 공연이 이달 말 잇따라 개최된다.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찰스김 초등학교와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열리는데, 학생 미술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이 초대된다. 61명의 작품과 함께 미국 청소년들과 친선 교류의 시간도 준비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어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22 글로벌 영어 리더십 캠프’가 공연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할리우드 고등학교와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열리는 이벤트에는 예능교류협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학생 예능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이 출연해 문화 공연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벌이게 된다. 참석자는 121명으로 예정됐다.

홍성태 단장은 “단원들의 반짝이는 예능적 기량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즉흥 퀴즈대회를 통해 상품으로 많은 선물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