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정 75%, FAFSA 오픈날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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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정 75%, FAFSA 오픈날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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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버전 10월1일 오픈

최대한 빨리 접수해야 유리

학생·부모, 먼저 FSA ID 만들어야


내년 8월 또는 9월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의무적으로 작성·제출해야 하는 연방 무료학비보조 신청서(FAFSA) 2023~2024 버전이 오는 10월1일 오픈한다. 


그런데 내년에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자녀를 둔 가정의 75%는 FAFSA 오픈 날짜를 모르고 있다고 CNBC가 ‘샐리 매’ 자료를 인용해15일 보도했다. FAFSA는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타내기 위해 꼭 접수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서류로 빨리 제출하면 할수록 지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FAFSA는 온라인사이트(fafsa.gov)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전미교육통계센터(NCES)에 따르면 2022~2023 학사연도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미국가정의 70%가 FAFSA를 접수했다. 오는 10월1일 이후에 FAFSA 작성을 준비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학생과 부모 중 한 사람이 먼저 FSA(Federal Student Aid) ID를 신청해 받아두는 것이다.


FSA ID는 FAFSA를 접수하기 전에 서류에 서명하고, 신속히 처리되도록 하는데 꼭 필요하다. 

FSA ID는 온라인사이트(studentaid.gov/fsa-id/create-account/launch)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FAFSA 작성시 최대 10개 대학에 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데 더 많은 대학에 정보를 보내기를 원하면 일단 SAR(Student Aid Report)을 받은 후 어카운트에 로그인해서 ‘Add/Update Schools’ 옵션을 선택하고 원하는 대학을 추가하면 된다.


릭 카스테야노 샐리 매 대변인은 “일부 재정보조 프로그램은 신청하는 순서대로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FAFSA 접수를 미루면 안 된다”며 “가구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FAFSA를 접수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가정의 50%는 이를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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