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이트 60여년 녹색병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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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60여년 녹색병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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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으로 전환 결정


스프라이트가 그동안 60여년 지켜온 고유한 녹색을 버리고 투명 페트병<사진>으로 전환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스프라이트의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스프라이트는 상쾌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1961년 출시 당시부터 녹색을 유지해왔다. 코카콜라는 스프라이트 캔은 기존 녹색을 유지하고, 로고는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그램, 멜로 옐로, 프레스카 등 북미에서 녹색 페트병에 담겨 팔리는 제품들도 향후 몇달 후엔 투명 페트병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사니 생수병 대다수가 조만간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조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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