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싸움 말리던 40대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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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싸움 말리던 40대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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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가 공개수배한 용의자(가운데). 오른쪽은 납치당한 여자친구.   LAPD

 


LAPD 살인·납치 용의자 공개수배



남녀간의 싸움을 말리던 40대 남성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가해자는 시비를 벌이던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싸우던 여성까지 납치해서 현장을 떠나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LAPD는 6일 오후 2시 26분쯤 노스 할리우드 지역 11378해터라스 스트릿에서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이던 중 이를 말리던 40대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LAPD는 사망한 남성이 노스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로베르토 플레테스(42)이며, 용의자는 셰인 윈필드 레이먼트(37)라고 확인했다. 수배령이 내려진 용의자는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백인이며. 키 6피트 1인치에 몸무게는 235파운드의 체격이라고 공개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다투던 전 여친 제니 마리 다운스(31)도 차에 태워 납치한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사건 제보는 818-374-1923또는 213-484-6700. LAPD 살인과로 하면 된다.

 

백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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