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신청마감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신현수)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이며 신청서류(원본만 접수함) 및 문의는 info@kita.com, kitaofficemanag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올해는 35~40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대학생 1500달러, 중·고교생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을 7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은 중·고·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계 학생으로 최근 1년간 4.0만점 중, GPA 3.3이상이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장애가 있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단, 지난 4차 장학생 선발까지 수혜를 본 사람은 제외한다. 홈페이지 www.kita.com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KITA는 한국에 본사를 둔 남가주 내의 현지 법인과 지사, 한인기업을 포함해  150여 기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단체 출범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인 한인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매년 기금조성을 위한 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코로나19로 기금마련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연회비의 일부를 사용해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