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유지 재정적으로 가능하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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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유지 재정적으로 가능하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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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크레딧으로 집 사기 


모기지 융자를 신청하면 렌더는 신청자의 크레딧스코어를 체크한다. 크레딧이 좋지 않을 경우 렌더는 모기지를 거절하거나, 돈을 빌려주는 대신 높은 이자율을 적용할 수 있다. 나쁜 크레딧을 가지고 있다면 집을 사기위해 모기지 융자를 신청하는 게 현명한 일인지 판단이 서지 않을 수도 있다.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상태이다. 크레딧스코어가 낮은 이유가 한번도 돈을 빌린 적이 없어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니면 과거에 발생한 일 때문에 크레딧이 나빠졌지만 현 재정상태는 양호할 수도 있다. 수입이 넉넉하고, 어느 정도 자산이 있다면 크레딧이 좋지 않더라도 홈오너가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지고 있는 각종 빚을 갚기가 벅차서 크레딧이 좋지 않다면 집을 사는게 큰 무리가 될 수 있다. 


◇크레딧 개선에 걸리는 시간은

집을 사기 직전에 크레딧이 정상화되면 좋겠지만 망가진 크레딧을 고치는데 최소 몇 년이 걸린다.

주택구입을 연기하면 기다리는 동안 집값이 더 올라 에퀴티를 놓칠 수 있다. 같은 기간 반대로 집값은 떨어질 수도 있다. 해당 지역의 주택시장 상황에 모든 게 달려 있다. 


집을 사지 않고 계속해서 렌트를 살아야하는 것도 적잖은 부담이다. 재정상황이 허락한다면 차라리 이자율을 손해보더라도 집을 사서 에퀴티를 쌓아나가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모기지 비용은 얼마나 드나

나쁜 크레딧으로 어떤 모기지 옵션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FHA, USDA, VA론 등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모기지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적당한 이자율로 융자를 받으면 홈오너의 꿈을 앞당길 수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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