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72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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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 72주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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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모 미 서부지회 주관

나성영생교회…100여명 참석

 

지난 25일 나성영생교회에서 세기모 미 서부지회가 주관하는 6.25한국전쟁 추모예배가 있었다. 세기모 총재인 피종진 목사가 참석해 설교를 한 이날 예배에서는 6.25의 아픔을 통해 대한민국을 도운 동맹국 미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예배에는 목회자, 성도 그리고 교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예배, 2부 기념식, 3부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 4부 자유통일을 위한 결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된 강사와 발표자들은 한결같이 하나님, 선열 그리고 우방국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자고 강조했다. 1부 예배에 설교자로 나선 피종진 목사는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강조하면서 하나님 은혜로 6.25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명의 나라 전쟁을 위해서 엄청난 희생을 감수한 우방국 미국의 희생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2부 기념식에서 6.25 동란 상황을 소개한 강순영 목사(JAMA 전 대표)는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서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요청으로 기도했던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기도를 소개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의 기적과 안보리 결정의 기적을 소개했다. 

   

3부는 기도회였다. 강태광 목사(Wolrd Share USA 대표)의 인도로 뜨겁게 합심기도한 후에 최수일 목사, 여호수아 지목사, 이선자 목사, 김학송 선교사 그리고 김영구 목사가 기도강사로 나서서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조국의 번영과 자유와 민주 그리고 복음으로 이루는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의 기념 예배는 교계의 원로이자 미주CBS 대표인 한기형 목사의 축도로 평화롭게 마감했다.  


강훈 종교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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