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가 28일부터 사흘간 새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니어센터

28일부터 사흘간 새 학기 접수

시니어센터 강좌 34개로 늘어나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가 라틴 댄스와 스트레칭, SAT수학 과목을 신설한다.

시니어센터는 28일부터 새 학기(7~9월)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는데, 기존 과목 외에도 3개가 추가돼 총 34개 수업이 개설된다. 라틴댄스와 스트레칭은 시니어들의 건강을 위해, SAT수학은 중-고교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 지도를 펼친다. 또 임상심리학 박사가 직접 나서는 법원제출심리상담은 이번 학기에도 DUI, 가정 및 학교폭력, 부모교육 등 법정요구 상담 및 확인서류 발급까지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똑똑한 금융은 오픈뱅크 실무자들이 나서 1대1 상담을 통해 연장자들의 경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예정이고, 그동안 잠시 쉬었던 컴퓨터 중급반과 음악교실이 새로운 준비를 거쳐 재개된다.

특히, 이번 학기는 젊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가 눈길을 모은다. UCLA 이경민(수학교육과) 씨가 청소년 대상 SAT수학을, USC 최은영(노인학박사), 남동우(AI 박사과정) 씨는 연장자 대상 컴퓨터 중급반을 맡아 가르칠 예정이다.

수강 신청 접수는 28일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에서 이뤄진다. 본인이 직접해야 하며, 각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번호표는 접수 첫 날(28일) 오전 8시부터 시니어센터 1층서 직접 배포한다.

▲ 접수 : 28일~30일, 10시~2시 (선착순 마감)

▲ 번호표 : 28일 오전 8시 배포 (접수 첫 날만)

▲ 시니어센터 1층 (965 S. 노먼디 애비뉴)

▲ 문의 (213) 387- 7733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