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경비절감 이유로 직원들 마구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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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경비절감 이유로 직원들 마구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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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정리해고 칼날 휘둘러" 

해고직원들 SNS에 항의 봇물



테슬라가 입사한지 얼마 되지않은 직원들도 퇴출대상으로 삼아 일방적으로 정리해고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 전 직원들은 최근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었다며 항의하는 글을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  


이언 앱시어는 구인·구직 SNS 링크드인에 글을 올려 "테슬라 채용팀에서 달랑 2주를 근무하고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고 하소연했고, 8월 초부터 테슬라에서 일하기로 했던 한 엔지니어는 갑자기 채용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직원들을 자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근 테슬라에서 일자리를 잃은 폴 브러더턴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회사는 실적에 근거해 해고했다고 통보했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일부 테슬라 전 직원들은 회사가 사전통고 없이 근로자들을 대량 해고했다며 텍사스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테슬라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비용 절감을 목표로 감원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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