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트모어랜드에 건립을 추진중인 6층짜리 호텔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올림픽 불러바드/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6층 규모, 건평 7만4000스퀘어피트

한인 부동산 개발업자가 LA한인타운에 143개 객실을 갖춘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LA를 기반으로 하는 MHKT, LLC와 연관이 있는 데일 김(Dale Kim)씨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인근 0.67에이커 부지(2641 W. Olympic Blvd.)에 건평 7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6층짜리 호텔을 건설하는 계획안을 최근 LA시에 제출했다. 

호텔은 143개 객실, 차량 86대를 세울 수 있는 지하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건물 디자인은 코벨 아키텍츠가 맡을 예정이며, 호텔 이름은 아직 미정이다. 호텔에는 컨퍼런스룸, 피트니스센터, 소규모 2층 테라스 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