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이커 태우고 75분만에 진화

할리우드 힐스 애견 공원에서 일어난 산불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근처까지 번지며 1에이커 가량을 태운 뒤 진화됐다.

LA소방국(LAFD)은 20일 오후 9시 30분께 버램 블러바드 3650 블록의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5분가량 작업 끝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진화 작업에는 3대의 헬리콥터와 80명의 소방관이 동원됐다.

LAFD는 화재가 한때 인근 아파트 단지 부근으로 번졌으나 대피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