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담배 니코틴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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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담배 니코틴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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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량 감축 추진… 성사까지 긴 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는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은 담배 회사들이 니코틴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중독성이 없는 수준으로 낮추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올해 초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계획과도 연관돼 있다.


이같은 FDA의 조치는 오랜 과정의 첫 단계로서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WP는 내다봤다. 구체적인 규정을 제안하는 데 최소 1년이 걸릴 수 있고, 이후에도 각계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담배회사들이 이 규정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변경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 역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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