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미주한인역사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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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미주한인역사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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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윤효신(앞줄 가운데) 이사장과 임원 및 미주한인역사교육에 참가한 학생과 부모들이 지난 18일 대한인국민회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학생들 한국역사·문화 관심 대단 

매달 역사 및 문화교육 지속할 것"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이 지난 18일까지 3주 간의 미주한인역사교육(Korean-American History Academy)를 마치고 60여명의 학생과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 및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LA 제퍼슨가에 있는 대한인국민회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복 입어보기 등의 문화체험도 했다.    


윤효신 이사장은 "부모세대는 물론이고 2, 3세 자녀들도 한국역사와 문화에 매우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새삼 알게 됐다. 특히, 훌륭한 부모들 덕에 45명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 이수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 이사장은 또, "프로그램을 주관한 양운이 차세대위원장과 교육을 맡아 진행한 LA통합교육구 New Open World Academy의 양숙영 교사의 열정에도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앞으로 매달 역사공부와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관심있는 사람은 'kahistoryacademy@gmail.com'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현재 순국선열과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담은 다양한 자료, 사진,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대한인국민회기념관을 관리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예약을 통해 함께 관람해 볼만 하다. 문의 (323) 733-7350, (213) 440-00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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