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폐쇄 옐로스톤, 일부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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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폐쇄 옐로스톤, 일부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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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홀짝제로 방문자수 통제



폭우 피해로 잠정 폐쇄된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관광객의 출입을 일부 허용키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옐로스톤이 오는 22일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공원 남쪽 지역에 위치한 출입문을 개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출입문을 개방하더라도 공원 내 관광객 수는 절반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립공원 측은 출입문에서 자동차 번호 끝자리 수에 따른 홀짝제를 시행해 방문객 수를 관리키로 했다.


앞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폭우로 도로가 끊기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공원 측은 피해 복구 상황과 관련, "짧은 시간에도 상당한 진척을 이뤘지만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 공원 측은 피해가 큰 북쪽 지역의 출입문은 앞으로도 폐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표 명물인 '매머드 핫 스프링스'가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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