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선거…캐런 배스 1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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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선거…캐런 배스 1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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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5%로 릭 카루소에 첫 역전

검사장 투표선 리처드 김 부진 


LA시장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에서 우편투표가 본격적으로 개표되면서 캐런 배스 후보가 릭 카루소 후보를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지난 7일 치러진 예비선거 개표 결과에 대해 14일 업데이트된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 중간개표다. 


이에 따르면,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은 20만 2818표, 특표율 41.05%로 부동산개발업자인 릭 카루소 후보를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전체 투표 중 이날까지 85%를 개표한 결과에서 카루소 후보는 18만 9178표, 득표율 38.29%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2.76%로 남은 개표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올 수는 있다. 


배스 후보는 지난 10일 발표 때는 38.76%(14만9104표)로 40.53%(15만5929표)인 카루소 후보에 1.77% 뒤졌었다. 선거 후 가진 8일 첫 개표결과에서도 배스 후보는 득표율 37%(11만6688표)로 42.1%(13만3059표)를 얻은 카루소 후보에 밀렸다.  


한편, LA시검사장에 도전한 리처드 김 검사는 이날 개표에서 7만7783표를 얻어 17.81%의 득표율로  4위에 머물렀다. 11월 결선투표 진출이 가능한 2위와는 표차가 1만750표차가 난다. 1위는 7만6127표, 득표율 22.01%의 페이살 길, 2위는 8만8533표, 20.27% 득표율의 마리나 토레스, 3위는 8만6850표, 19.88%의 하이디 펠드스테인 소토다. 김 검사는 지난 10일 발표 때도 4위였지만 2위와 4599표 차였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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