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반도체 생산장비 쓸어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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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반도체 생산장비 쓸어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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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차단 시도 별 효과 없어


중국의 반도체 생산장비 조달을 막으려는 미국의 시도에도 중국이 여전히 세계 시장에서 칩 생산장비를 쓸어 담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중국과 기술경쟁의 핵심 품목으로 반도체를 정하고 중국 반도체 산업을 봉쇄하려는 가운데 중국의 이런 움직임이 한층 주목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해외 반도체 생산장비 업체에 대한 중국의 장비주문은 작년에 58% 증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장비 시장이 됐다. 이 같은 증가율은 세계 다른 지역들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이에 대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구아라브 굽타는 중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장비 구매의 다수 건에 대해 기꺼이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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