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뮤직 뉴욕증시 상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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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뮤직 뉴욕증시 상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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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스팩과 합병 논의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이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 유니버셜 뮤직간 합병이 성사 단계에 근접했다.


지난 3일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유니버셜 뮤직의 기업가치는 400억달러로 평가됐으며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지만 빠르면 수주 내 공식 발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팩 합병 거래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널은 금융정보 제공업체 딜로직의 집계를 인용해 그동안 최대 스팩 합병 사례로 지목돼온 동남아시아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 업체 그랩의 기업가치는 당시 350억달러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스팩은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상 회사(페이퍼 컴퍼니)로, 우선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모은 뒤 나중에 비상장사를 인수·합병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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