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비영리단체 기금모금 경연

증오범죄 근절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계 비영리 단체들의 기금 모금 행사에서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기부자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5월)을 맞아 아시안 퍼시픽 커뮤니티 펀드(APCF)가 전국 아태계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모금 이벤트에서 LA한인회는 469명의 후원자를 모아 티어3에 속한 36개 단체 중에 선두에 올라 상금 1만2000달러를 획득했다. 일본계 단체 J-Sei(413명)가 2위에 랭크됐다.

한편 모금액 부문에서는 J-Sei이 6만9329달러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2만8400달러를 후원 받은 샌프란시스코 중국문화센터가 2위, LA한인회는 8789달러로 7위에 그쳤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