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든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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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든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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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무관… 입국시 검사는 유지


한국시간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폐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격리면제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다.


다만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를 유지한다. BA.2.12.1 등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입국 전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국은 입국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코드)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Q코드 신고 내용을 간소화해 이용률을 현 60%에서 8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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