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조설립 지지" 다른 빅테크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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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노조설립 지지" 다른 빅테크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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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른 빅테크들과는 달리 노동조합 설립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CNN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2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직원들의 조직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조와의 협력을 위해 "창조적이고 협력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직원들이 MS 리더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조직화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우리는 직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안다"고 썼다. 스미스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MS가 인수한 '콜 오브 듀티' 비디오 게임 제조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노조가 결성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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