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후도 방역 비상사태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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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후도 방역 비상사태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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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천명에 공화당은 반발


가주는 오는 15일 전면적인 경제 재개방을 앞두고 1년 이상 유지됐던 대부분의 비즈니스와 공공모임에 대한 제한 조치들을 해제할 방침이지만, 코로나19 방역 비상사태는 이전과 같이 그대로 유지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15일 이후에도 방역 비상사태는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들이 여전히 전파되고 있고, 향후 필요에 따라서 새로운 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반면 가주 상원 멜리사 멜렌데스(공화) 의원은 "뉴섬 주지사가 비상사태법에 근거해 수십억 달러의 긴급 지원안을 통과시키고 200건의 주법과 규정을 개정하거나 중단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최소 47건 내렸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고 감염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비상사태에 대한 종료 결의안도 통과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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