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절도범, 세리토스 쇼핑몰 뷰티업소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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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절도범, 세리토스 쇼핑몰 뷰티업소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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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용의자들에게 3번 당한 후

마지못해 경찰에 신고


많은 한인들이 찾는 세리토스 쇼핑몰 내 뷰티용품 전문매장이 같은 4인조 절도범에게 연달아 물건을 털리는 피해를 당해 경찰이 용의자 검거에 나서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세리토스 몰 안에 있는 세포라(Sephora) 매장에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들어가 2만7000달러 상당의 뷰티제품을 가방 안에 쓸어담은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3명이 물건을 훔치는 동안 다른 1명은 매장 밖에서 망을 보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소는 같은 용의자들에게 세 차례 물건을 털리고 나서야 경찰에 신고했다”며 “범죄피해를 당한 후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행당시 고객들과 직원들이 매장 안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용의자들은 닥치는대로 물건을 가방안에 담은 후 달아다는 대담성을 보였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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