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화가' 여영난의 20회 기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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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화가' 여영난의 20회 기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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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난 화백 작품 '독도와 묘향산의 만남'. 여 화백은 오는 24일까지 경북 포항 영일대호텔 갤러리WELL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24일까지 포항 영일대호텔 갤러리 WELL서 

독도 및 북한여행 그림 등 총 50여 점 전시 


남편 권용섭 화백과 함께 '부부 독도화가'로 잘 알려진 여영난 화백이 20회 기념 개인전을 열고 있다. 미주미술가협회 이사, 한국미협·한국현대작가회 회원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온 여영난 화백이 오는 24일까지 한국 포항시에 있는 영일대호텔 갤러리WELL(관장 박경희)에서 '동해로 가는 길 여영난 20회 기념 초대 개인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독도를 오가며 화가의 눈으로 바라 본 '세종대왕바위', '참수리바위' 를 비롯한 희귀 바위들과 그녀만의 독특한 석화(바위의 이끼꽃), 술패랭이, 왕해국, 섬기린초 등을 그린 작품과 독도 비경지도 33점 등 총 50여 점을 전시한다. 또, 권용섭 화백과 북한여행 중 그렸던 묘향산, 박연폭포 등의 그림도 공개하고 있다. 


여 화백은 이번 한국전시를 계기로 LA생활을 접고 영구 귀국할 준비도 한다. 여 화백은 독도세계알리기 일환으로 20년 전 미국에 와, 가족들과 LA를 근거지 삼아 미주는 물론 필리핀, 중국, 남미, 유럽 등 20여 개국을 돌며 독도와 한국의 미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 뉴스타부동산 빌딩에 마련한 가야갤러리를 남편과 운영하며 LA한인들의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여 화백은 "미국생활을 하는 동안 부유하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기 위해 고국의 풍경, 특히 독도에서의 경험과 바위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해석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 마침, 포항은 독도로 가는 관문이기도 해 이번 전시가 더욱 의미있게 다가선다"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힐링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 화백은 효성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외에 권용섭 화백과 50여 회의 독도전을 가진 바 있다. 기타 공모 및 그룹전에도 150여 회 출품 및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미술기행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으며, 2005-08년 뉴스타부동산에서 발간한 월간문화지 뉴스타월드의 편집장으로도 근무했다. 문의 youngnan36@hanmail.net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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