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잘 보관하고, 업데이트된 세법 숙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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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잘 보관하고, 업데이트된 세법 숙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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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판매 후 해야 할 일들


오랫동안 정 붙이며 산 집을 만족스런 가격에 팔았다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그래도 할 일은 남아있다”고 말한다. 집을 판 후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모든 주택매매 관련 서류 보관하기

주택을 처분한 후 관련 서류를 쓰레기 분쇄기에 갈아버리는 실수를 범하면 안 된다. 다음해 세금보고를 할 때 관련 서류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모든 서류를 안전한 곳에 보관해두도록 한다.


◇주택매매 관련 세법 숙지하기

잘 알다시피 법은 종종 내용이 바뀐다. 세금보고를 할 때 금전적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세법이 어떻게 바뀌는지 잘 파악하고, 업데이트된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없으면 CPA 등 세법전문가를 활용한다.


◇여유자금 머니마켓 펀드에 넣기

집을 팔아서 짭짤한 이익을 챙겼고, 돈을 당장 쓰지 않는다면 원금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머니마켓 펀드에 돈을 넣어둔다. 수익률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필요할 때 돈을 꺼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음 집 구입은 천천히

집을 팔아 큰 이익을 봤다고 다음 집 구매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당분간 렌트를 살면서 마켓상황을 지켜보다 타이밍을 맞춰 홈쇼핑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다음 집을 사기 전에 이혼 또는 실직을 하거나, 아이가 출생하거나 직장에서 승진하는 등 생활환경 또는 재정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또 집을 살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하도록 한다.


◇에이전트와 다운페이먼트에 대해 생각하기

다시 집을 살 마음이 확고하다면 다운페이먼트를 얼마나 할 것인지, 집을 팔 때 함께 일했던 에이전트와 다시 손을 잡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만약 집을 사서 타지역으로 이주를 고려한다면 해당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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