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판매소 2배로
웹마스터
코로나19
2022.04.27 13:41
약국, 보건소, 병원 등서 판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를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판매망을 배로 늘리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의 가장 효율적 치료제의 하나가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Paxlovid)"라며 이 같은 계획을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정부는 알약 형태로 먹는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는 감염자가 중증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거나 숨지는 위험을 9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본다.
정부 관계자는 이 알약 2000만 팩을 주문해 필요한 이들에게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며 구입처를 현재 2만곳에서 4만곳 가까이로 늘릴 것이라고 이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약국과 동네 보건소, 병원 외에 재향군인회가 운영하는 의료기관 등 정부가 지정한 의료 시설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