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인랜드 엠파이어의 멋진 마을 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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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인랜드 엠파이어의 멋진 마을 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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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무성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캘리포니아주 서쪽 태평양 해안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로 사시사철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온화한 날씨이지만, 내륙 동쪽으로 자동차로 약 두시간이 채 안 걸리는 지역이 인랜드 엠파이어 사막 지역이다. 


대략 10월부터 4월까지 우기가 끝나면 5월부터 건기가 시작되고 사막의 뜨거운 날씨가 시작된다. 낮 기온이 보통 화씨 90도에서 100도를 웃돌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얼어붙을 듯한 한기가 엄습해오고, 이슬이 맺혀 사막의 자연에 생명의 물을 제공한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유난히 고온 건조하고 해발 2000피트에서 3000피트가 넘는 지역이 많아 시니어 타운이 개발되어 왔다. 이러한 주변 환경이 관절이 약하고 심장이 약한 노인들에게 최적의 주거 조건이라고 한다.


그 이유 때문일까? 배닝의 거대한 시니어 타운 썬레이크 커뮤니티에 3200여채의 주택이 건설된 이후 이웃한 뷰몬의 솔레라(Solera) 커뮤니티에 1300여 세대, 또 포시즌(Fourseason) 커뮤니티에 1900여 세대, 알티스(Altis) 커뮤니티에 700여 세대의 대형 시니어 타운이 형성되어 시니어들의 천국을 만들었다.


뷰몬(Beaumont=Beautiful+Mountain·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은 북쪽으로 남가주의 명산 샌 고고니오(1만1499피트), 남쪽으로 샌 하신토(1만833피트) 사이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팜스프링의 코아첼라 밸리, 서쪽으로는 레드랜즈와 유카이파 사이의 사막도시로, 2000년대까지 인구가 2만이 채 되지 않았고, 가구당 소득이 3만달러도 되지 않았던 가난한 시골 동네였다. 


2000년대부터 개발 붐을 타고 급속히 성장한 전형적인 실버타운으로 현재 인구는 5만여명 수준이다. 가구당 수입이 10만달러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 아래 동네가 되었다. 옛날부터 역마차와 기찻길이 지나가는 교통 요지였으며 지금은 10번 프리웨이가 지나가는 편리한 교통과 주거 조건이 성장의 발판이 된 것 같다.


뷰몬에 위치하는 솔레라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샌 고고니오 산 아래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이웃한 오크밸리 골프장은 남가주 50대 골프장에 드는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게이트 커뮤니티로 안전하고 조용한 것이 특징이며, 대형 클럽하우스에는 100여가지가 넘는 여가 활동과 운동 시설을 제공한다.


포시즌 커뮤니티는 남가주 여러 지역에 위치한 시니어 커뮤니티 중 하나로 입구의 대형 게이트에서부터 시작되는 넓은 도로가 방문객들을 압도한다. 

세 개의 대형 클럽하우스는 리조트에 휴가 온 느낌을 줄 정도로 편안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므로 여유롭고 윤택한 삶을 지속시켜 준다.


알티스 커뮤니티는 새롭게 조성돼 분양중인 타운으로 1만6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레저 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건축 중이며, 예약율이90%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중간 주택가격이 60만달러를 넘어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뷰몬의 중간 주택 가격은 아직도 30만달러대로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문의 (909) 222-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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