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연내 정상화…"PCR검사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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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4.25 13:39
11~12월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조치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단계적 공항운영 정상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내에 완전한 공항운영 정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1단계 : 정상화 준비단계(현재~일일여객 6만명) ▲2단계 : 여객수요 회복단계(일일여객 6만~12만명) ▲3단계 : 공항운영 정상화 단계(일일여객 12만명~)를 거치게 된다.
특히 3단계는 11~12월쯤 시작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항 주요시설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정상화 된다. 상업시설 및 노선버스의 경우에도 해당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의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항공업계와 함께 방역조치 단계적 완화 필요성도 건의할 예정이다. 해외여행시 PCR 검사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 등을 감안할 때,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지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