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용] 스스로 관리하는 401(k)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재정운용] 스스로 관리하는 401(k)

웹마스터

259f36ee055c5c2c6c6d63f73c3027fd_1650919756_4162.jpg


주식시장의 특성은 오르고 내리는 것으로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상승장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이 장점이라면 하락장에서 감수해야하는 손실 리스크는 중요한 관리 포인트다. 이런 특성을 가진 주식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연동돼 있는 401(k) 펀드 구성을 파악하고 그 안에서 자산배분(Asset allocation) 및 투자 다양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할 때 재조정을 할 수 있도록 플랜 어드바이저와 상의할 수 있다. 이 밖에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는 401(k) 관리법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자산 배분의 다양화 

효율적이고 올바른 펀드 자산배분을 찾는 것은 주식 시장 붕괴로부터 401(k)를 보호하는 동시에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주식시장의 특징상 본질적으로 위험성이 있고 다른 투자보다 더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반면에 채권은 더 안전한 투자지만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비해 더 적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 채권 그리고 현금에 투자하는 다양한 401(k) 펀드를 보유할 경우 경기 침체 시 은퇴연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401(k)펀드에 얼마를 어디에 분배하느냐는 은퇴시기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은퇴가 멀수록 리스크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적 기회가 있다고 예측한다. 예를들면, 20대 직장인 경우는 주식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고, 반대로 은퇴 연령에 가까워진 경우는 시장 하락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리스크가 낮은 주식과 채권을 더 고르게 분포하는 것을 추천하게 된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의 어느 정도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해야 할까? 일반적인 경험법칙은 110에서 본인 나이를 빼는 것이다. 계산된 결과는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비율이 된다. 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경우는 1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고, 위험을 더욱 피하고 싶은 경우는 100에서 적용한다. 그러나 이런 법칙은 개개인의 모든 상황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기본적이고 제한적인 방법이다. 보다 포괄적인 접근방식은 은퇴연금에 대한 개인의 목표, 위험성 허용범위, 은퇴시기 등을 포함하는 자산배분을 구축하는 것이다.


Statement Review와 401(k) 교육

직장인 은퇴연금 401(k)는 회사에서 플랜에 대한 직원 교육을 제공하도록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플랜 교육과 Statement review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최소 일년에 한 번, statement review와 함께 플랜 상담이 가능하다. 펀드에 대한 안내를 제공받고 본인이 직접 자산배분을 재조정할 수도 있다. 이 때 사전에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투자 위험 성향 테스트를 거치면 본인의 성향에 더욱 근접한 투자를 설정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401(k)플랜은 본인이 직접 액세스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제공 받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 및 변경이 가능하다. 물론, 플랜마다 회사마다 자체 규정이 다양하여 회사 어드민의 확인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401(k) 저축, 납부

401(k)에 꾸준히 저축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은퇴연금을 보호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시장의 하락시기에 납부금을 줄이면 낮은 가격으로 자산에 투자할 기회를 잃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투자가 기대치를 초과하는 성장 기간 동안 401(k) 납부금을 유지하는 것 역시 똑같이 중요하다. 회사가 매칭을 해 줄 경우 제공되는 매칭 100%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납부금을 설정하는 것이 더욱 베니핏을 획득하는 방법이다. 또한 매칭 제공이 없더라도 401(k)에 꾸준히 저축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발전된 결과를 형성하게 된다. 납부금을 줄이고 싶은 여러가지 요소가 발생될 수 있어도 계속 401(k)에 저축하는 것을 유지하면 은퇴연금을 강화하고 미래의 변동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상금 준비

일부 금융 전문가는 은퇴자에게 3~5년 동안의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 또는 즉각적으로 현금화 가능한 자산 보유를 권장한다. 이런 현금 자산을 보유하면 은퇴 후 고정수입으로 충당할 수 없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예로, 시장 침체기에 은퇴를 맞이할 경우 초기에 자금을 인출하면 은퇴 포트폴리오의 수명을 영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위험이 발생한다. 이 때 현금자산 및 대체 인컴이 마련되어 있다면 낮아진 401(k)에서 인출을 미루거나 최소화하여 회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만들 수 있다.


조기인출 피하기

시장붕괴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에 의해 인출을 하게되면 원치않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401(k)에서 59.5세 이전에 자금을 인출하면 세금과 10%의 IRS 벌금이 부과된다. 401(k)에 지속적인 저축을 유지함으로 변동성이 많은 주식시장의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으며 패닉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인출을 시도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이다.


문의 (213) 663-3609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