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개발업자, 타운 인근에 8층 주상복합 건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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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개발업자, 타운 인근에 8층 주상복합 건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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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이씨가 건립을 추진중인 한인타운 인근 주상복합 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리오 이씨, 베벌리와 알바라도 코너

42유닛 아파트, 1층 리테일 등


한인 부동산 개발업자가 LA한인타운 인근에 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로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리오 이씨는 베벌리 불러바드와 알바라도 스트리트 남동쪽 코너에 있는 자동차정비소를 헐고 그 자리에 높이 8층, 42유닛 아파트, 1183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리테일공간, 차량 36대를 주차할 수 있는 반지하 파킹장 등을 갖춘 주상복합 건물 건립안을 최근 LA시에 제출했다. 이씨는 해당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아파트 유닛 중 4개는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은 EWAI가 맡게 된다. 

이씨는 한인타운 6가에서 21층 규모의 호텔·콘도 컴플렉스 건립을 추진했으나, LA시로부터 필요한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내지 못해 계획을 취소했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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