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하는 차이나타운 '하모니' 아파트타워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하모니', 7월 중 착공

178유닛 아파트, 리테일도

LA 차이나타운 한복판에 23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타워가 들어선다. 

1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하모니(Harmony)’로 명명된 아파트 타워는 오는 7월 착공될 예정으로 건물에는 스튜디오, 1~3베드로 구성된 178개 아파트 유닛, 1층에 51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페이스, 3만2500스퀘어피트 오피스 공간, 차량 272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하 파킹장 등이 포함된다. 캐나다 뱅쿠버를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사 포미 디벨롭먼트와 타운라인이 공동으로 공사에 참여한다.

건물 건립안은 지난 2019년 LA시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아파트 중 9개 유닛은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아파트 타워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