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 파크 실종 남성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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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 실종 남성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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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2주 동안 곁에서 지켜



2주전 그리피스 파크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함께 사라졌던 반려견은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키고 있었다.


LAPD는 지난 달 16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오스카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29)가 지난 31일 밤 산책로 외딴 곳 가파른 벼랑 아래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수색대는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헬기를 동원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반려견인 킹(골든 리트리버 종)이 시신 바로 옆에 머물고 있었으며, 굶주리고 지친 모습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LAPD는 에르난데스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관련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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